오늘은 TV조선 리얼 다큐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 출격한 천둥·미미 예비부부와
두 시누이 산다라박·박두라미 자매가 술 한 잔 앞에 놓고 풀어낸 진짜 속마음, 일명 눈물의 취중진담 현장을 낱낱이 파헤쳐 보겠습니다.
데뷔 때부터 굳세게 버텨 온 가족사, 예비 시월드 적응기, 그리고 결혼을 앞둔 5월의 설렘과 두려움까지 언니 말투로 톡톡 튀게 풀어볼게요.
🍻 파트 1 첫 술자리부터 눈물바다 아이돌 남매의 애틋 역사
퇴자 없는 남매 사이로 유명한 산다라박·천둥, 그리고 둘째 누나 박두라미까지 아이돌 남매 3남매가 한 자리에 모였다는 것만으로도 레어템인데요.
촬영 팀이 마련한 장소는 시그니처 닭발과 수제맥주로 소문난 홍대 뒷골목 작은 펍. 첫 잔이 오가자마자 박두라미는 “언니 예전 필리핀 활동 때 제대로 자지도 못하고 쓰러질 듯한 모습, 지금도 눈에 선하다”라며 묵혀 둔 속마음을 꺼냈고
산다라박은 허탈하게 웃으며 “1년간 거의 못 잤지만 가장 노릇 내려놓을 수 없어서 그냥 버텼다”라고 담담히 답했어요.
이 대목에서 미미가 살포시 천둥 손을 잡더니 “오빠가 무대 설 때마다 누나 짐 덜어주고 싶다고 얘기하곤 했어요”라고 메신저 역할을 해주는데 그 순간 네 사람 눈가 촉촉. 첫 술잔부터 휴지 각자 한 뭉치씩 끌어안고 훌쩍이는 광경이 펼쳐졌답니다.
🎤 파트 2 천둥·미미 커플 예비 시월드 신고식 완전 정복기
눈물 닦고 본격 토크 돌입. 천둥은 올해 5월 서울 강남 한 예식장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어요.
산다라박은 버선발로 환영하면서도 “우리 집은 일단 밖에서 우는 모습 금지, 가는 곳마다 웃음꽃 피워야 한다”라고 귀여운 규칙을 제시했고 미미는 “시누님 얼굴만 보면 자동 스마일 나와요”라며 애교로 즉석 통과.
둘째 누나 박두라미는 셰프 겸 푸드 스타일리스트답게 “예식 피로연 메뉴는 내가 직접 컨설팅해 줄게”라고 약속. 미미가 “그럼 마음 놓고 웨딩드레스 핏 만들기에 집중하겠다”며 바프(바디프로필) 도전 사실도 공개했죠.
천둥 역시 “미미와 함께 식단·근력운동 맞춤 루틴 돌린다”며 애정 과시.
시누이들이 “아이돌 몸매 유지 비결 우리도 전수해 달라”라고 눈 반짝이니 미미가 자리에서 일어나 즉석 동작 시연에, 술집이 순식간에 PT 스튜디오로 변신.
카메라 바운스까지 맞춰 뛰는 네 사람 모습에 제작진 박장대소라더군요.
💌 파트 3 결혼 선배 김준호·김지민 에피소드 프로포즈 대작전 힌트
술자리가 무르익을 무렵 화제는 자연스레 선배 커플, 김준호·김지민 이야기로 넘어갔어요.
황보라는 “준호 오빠, 프러포즈 타이밍 너무 늦는다”며 답답함 토로했고 정이랑은 “쌀국수집 사장님이 손님보다 남편 잡는 게 우선”이라며 은근 디스.
천둥은 이때 눈빛 번뜩이며 “그러면 제가 먼저 형님 앞치마 두르고 시그니처 이벤트 시범 보여 드릴까요?”라고 선언. 산다라박·미미·박두라미 즉석 기립박수! 네가 하는 건 웬만하면 다 귀여워라는 누나들의 전폭적 지지를 받으며
천둥은 꽃다발 대신 즉석 닭발 플래터를 하트 모양으로 세팅, 맥주 거품 위에 초코 시럽으로 ‘Marry Me?’를 써내려갔답니다.
미미는 양손으로 얼굴 가리고 “오빠 정말 센스 미쳤다”라며 볼 빨개졌고, 제작진은 “김준호 선배, 이 정도면 숙제 나갑니다”라고 자막으로 치트키 장전.
🏡 파트 4 프로필&비하인드 가족사·재산·집 위치 A to Z
산다라박은 1984년생으로
초등학교 시절 전 가족이 필리핀으로 이주, 19살에 필리핀 오디션 프로그램 1위를 차지하며 데뷔.
가장 노릇을 해내기 위해 1년간 3시간도 채 못 자고 프로그램 열세 개 고정했을 만큼 남매들에겐 절대적 버팀목이었죠.
재산 300억 루머는 과장.
본인 말로는 “내 통장엔 100억도 안 찍혀봤다”고 선을 그었어요.
천둥은 1990년생, MBLAQ 막내로 2009년 데뷔.
현재 서울 광진구 복층 오피스텔에서 미미와 혼수 분할 리스트 작성 중이라는데 소파는 미미, 냉장고는 천둥, 세탁기는 산다라박이 서포트 예정.
미미(구구단 출신)는 1993년생. 이탈리아 요리학교 출신일 정도로 요리에 진심이라 웨딩 피로연 시식 전부 직접 체크.
SNS에 올린 바프 메이킹 컷 보며 산다라박이 “몸매 관리 비법 지금 공개해라” 라는 댓글 달아 인증샷 화제되기도.
둘째 누나 박두라미는 1988년생, 한식 케이터링 사업 대표.
티 소믈리에 자격증까지 있어 예식장 웰컴 드링크 메뉴를 직접 짠다고 합니다.
정이랑은 1985년생, 남편 김형근과 베트남 현지 쌀국수 체인 운영 중이며 딸 샤론, 아들 아론 육아로 입이 열 개라도 모자라다고.
김지민·김준호는 여전히 결혼 날짜 못 잡았지만 제작진이 “올해 안엔 꽃길 보장”이라며 후일을 예고했어요.
아이돌 남매의 진한 가족애, 예비 며느리와 시누이의 찐 케미를 가감 없이 보여준 조선의 사랑꾼 3월 25일 방송분.
웃음과 눈물, 현실 조언까지 모두 담은 꿀잼 에피소드니 놓치지 마시고 챙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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