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만 이정학 대전 국민은행 강도살인 사건 정체 무기징역 범행 이유 위치 전주 백경사 피살 인스타 & 프로필
📍 21년 만에 밝혀진 진실, 대전 국민은행 강도사건
꼬꼬무 120회에서는 우리 모두의 기억 속에 희미하게 남아 있던 미제사건이 재조명되었어요. 바로 2001년 12월, 대전 서구 둔산동 국민은행 충청지역본부 지점에서 발생한 은행강도 및 강도살인 사건이 그 주인공인데요.
이 사건은 한 대학생 아르바이트생이 수송 차량을 몰던 중, 지하주차장에서 복면강도들에게 기습을 당하면서 벌어졌습니다. 범인들은 3억 원이 든 현금 가방을 빼앗았고, 현장에서는 총격이 발생해 은행 직원이 쓰러지는 비극적인 일이 벌어졌죠. 처음부터 끝까지 영화보다 더 영화 같았던 현실의 사건이었습니다.
🚨 경찰 권총 탈취부터 치밀한 범행 시나리오
이 충격적인 강도사건의 배경에는 더욱 놀라운 사실이 숨어 있었는데요. 사건 발생 두 달 전, 대전 파출소의 한 경찰관이 뺑소니를 당했다는 사실, 기억하시나요?
그 사건의 범인은 바로 이번 은행강도의 주범과 동일인물로 밝혀졌습니다. 이들은 단순한 절도범이 아니었습니다. 은행강도 범행을 위해 경찰의 권총을 훔치려는 계획적인 작전을 벌였던 거죠. 차량 절도, 경찰관 뺑소니, 총기 탈취까지… 이 모든 게 하나의 퍼즐처럼 이어졌다는 점에서 소름이 끼쳤어요 😨
🧬 14년 만에 밝혀진 DNA, 그리고 친구의 배신
이 충격적인 사건은 한동안 미제로 남아 있었지만, 2015년, 사건 차량에서 발견된 손수건에서 DNA가 검출되면서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게 됩니다.
수사 결과, 그 DNA의 주인은 바로 고등학교 시절 절친이었던 이승만(1970년생)과 이정학(1971년생). 이들은 학창 시절 친구에서 범죄 공모자로 전락한, 세상에서 가장 끔찍한 ‘우정의 배신’ 사례로 기록되게 되었죠.
친구이기에 공모했고, 친구이기에 서로를 배신하게 된 이들의 이야기는 죄수의 딜레마 그 자체였습니다. 결국 2022년 8월, 경찰에 체포되어 2023년 12월 대법원에서 무기징역형이 확정되었습니다.
📷 신상 공개된 이승만과 이정학, 그리고 연쇄범죄의 진실
놀라운 건 이들의 범죄가 이 한 건으로 끝나지 않았다는 점이에요. 이승만은 전주 백경사 피살 사건의 단독 범인으로도 밝혀졌습니다. 이 두 사건 모두 총기와 폭력이 개입된 중대 강력범죄였고, 경찰은 결국 동일 인물로 결론을 내렸습니다.
이번 꼬꼬무 방송은 단순한 사건 재구성이 아니라, 21년 동안 용의선상에도 오르지 않았던 인물들이 어떻게 정체를 들키게 되었는지를 보여준 탐사극 그 자체였어요.
신상 공개를 통해 이승만, 이정학의 얼굴과 신상정보가 모두 공개되었으며, 이들의 구체적인 복역 위치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현재 교도소에 수감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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