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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범수와 통역사 아내 이윤진 부부의 파경 과정을 둘러싼 속사정을 알아보겠습니다.
1. 결혼 생활 균열의 서막, 2. 아이들 양육권과 해외 생활, 3. 인스타 폭로전과 시댁 갈등, 4. 남은 과제와 법정 공방
결혼 생활 균열의 서막
아니 근데요 언니들, 2010년에 딱 결혼할 때만 해도 이범수 씨가 예능에서 아내 자랑을 얼마나 했는지 다들 기억하시죠? 지적인 통역사와 영화 같은 러브스토리라며 입이 마르도록 칭찬했잖아요.
그러나 15년이 흐른 지금 두 사람은 협의이혼이 무산돼 정식 재판을 앞두고 있어요.
이윤진 씨 측은 “대화로 풀고 싶었는데 상대가 조정에 불출석했다”고 밝히며 피로감을 호소했고요.
이혼 이유는 ‘성격차이’라는 다섯 글자로는 설명이 부족할 정도로 복합적이에요. 경제권 주도권 갈등, 가족 문화 차이, 언어 폭력 의혹까지 얽히며 서로에 대한 신뢰가 바닥까지 떨어졌다는 후문이에요.
특히 집을 둘러싼 세대주 문제는 결정적 쟁점이 됐어요. 이윤진 씨는 “속옷 하나 챙기려 해도 승인 절차가 필요했다”고 토로했죠.
통역사로 세계 무대를 누비던 커리어 우먼이 생활 동선마다 제약을 받았다고 느꼈다면 상처가 클 수밖에 없죠.
아이들 양육권과 해외 생활
결혼 4년 차에 얻은 첫째 아들 다을이, 6년 차에 얻은 둘째 딸 소을이. 두 아이를 키우는 과정에서 교육관 차이가 심화됐다고 해요.
이윤진 씨는 “다문화 감수성을 키워주고 싶다”며 국제학교 진학을 추진했고, 그 결과 딸 소을이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생활 중이죠.
반면 아들 다을이는 서울에 남아 배우 아빠와 지내는데, 엄마와 완전히 연락이 끊겼다는 사실이 충격적이에요.
SNS 댓글로 “다을이 소식 아시는 분 제보해주세요”라고 호소할 만큼, 모자가 분리된 상태가 길어지고 있대요.
전문가들은 이렇게 형제 자매를 양쪽 부모가 나눠 맡는 형태가 아이 정서에 이중 부담을 줄 수 있다고 경고해요. 한쪽은 타국 문화 적응 스트레스, 다른 한쪽은 부모 부재 불안을 동시에 겪을 수 있으니까요.
인스타 폭로전과 시댁 갈등
파국이 가속화된 건 이윤진 씨가 장문의 게시글로 시댁 갈등을 폭로하면서부터예요.
“딸년 잘 키워 보내라” 같은 모멸적 표현을 들었다거나, 집 안에 자물쇠가 설치돼 사생활이 통제됐다고 주장했죠.
또 “양말 속에서 숨겨 쓰던 휴대폰”이라는 문장은 영화 대사 같지만 본인에게는 엄연한 현실이었다고 강조했어요.
이런 폭로 방식은 여론의 동정을 얻는 동시에 명예훼손 소지 논란도 불렀어요.
실제로 법률 전문가들은 “이혼소송에 감정적 글이 반드시 유리하진 않다”고 조언하기도 해요.
그럼에도 이윤진 씨가 글을 올린 이유는 ‘아무리 외쳐도 꿈쩍않는 상대를 깨우기 위한 마지막 방법’이었다고 해명했답니다.
시어머니와의 갈등이 장기화되면서 친정 부모까지 눈물 흘렸다는 대목은 보는 사람 마음까지 무겁게 만들었어요.
남은 과제와 법정 공방
이제 부부가 풀어야 할 숙제는 크게 세 가지예요.
첫째, 두 아이의 거처와 학교 문제. 발리와 서울로 쪼개진 생활을 계속할지, 하나의 교육 환경으로 통합할지 결정해야 해요.
둘째, 재산 분할. 이범수 씨는 다수 영화와 드라마로 탄탄한 수입원을 보유했고, 부동산 자산도 알려진 것 이상일 수 있어요. 통역사 경력을 지닌 이윤진 씨 역시 전업주부에 머무르지 않았기에 평가 과정이 복잡할 전망이에요.
셋째, 시댁 및 친정과의 관계 회복. 장기간 이어진 말다툼과 폭언 의혹은 단순 금전 합의로 해결되기 어렵다는 게 중론이에요.
법정 다툼이 길어질수록 감정의 골은 깊어지고 아이들이 받는 상처도 커지니, 조속한 타협이 필요해 보입니다.
무엇보다 다을이와 소을이가 서로 그리고 엄마 아빠와 마음껏 연락할 수 있는 환경이 하루빨리 마련되길 바라는 마음이에요.
이윤진 프로필 & 인스타
출생년도 비공개
직업 통역사
배우자 이범수
결혼 2010년
자녀 아들 다을이 딸 소을이
거주 인도네시아 발리(소을이와 거주) 서울(이범수 다을이 거주)
인스타그램 yoonj.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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